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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20:04:40
관리자
여성노동권과 KTX 여승무원 문제를 생각하는 자리를 제안하며..


여성노동권과 KTX 여승무원 문제를 생각하는 자리를 제안하며..


지난 십수년간 노동 유연성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져 오고 있는 여성노동권에 대한 침해는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려운 수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성노동의 비정규직화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노동시장에서의 차별 또한 매우 교묘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서울 중심 수도권의 실정은 나은 편이며, 지방의 상황은 더욱 절망적입니다.

KTX 여승무원에 대한 고용 차별은 우리 사회 여성들의 노동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KTX 여승무원들의 평등한 노동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매우 상징적이며 현재 우리 사회 여성노동권 문제가 집약되어 있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들에 대한 우리 여성(주의자)들, 그리고 여성노동운동 차원의 지원이 매우 미흡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간 우리는 남성 중심의 노동조합을 향해, 정규직 중심의 노동운동을 향해 여성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그들의 운동이 립 서비스 차원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어떠했는가를 자문해 보게 됩니다.  

KTX 승무원 문제를 비롯,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달려가고 있는 다양한 여성노동 문제에 대해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을 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현안인 KTX 여성 승무원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KTX 여승무원 지부에서 오셔서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나가야 할지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KTX 문제 뿐만 아니라, 이날 모임은 향후 새로운 여성 노동 의제의 발굴 방법, 여성노동 연구 및 여성노동운동의 방향, 그리고 사안별, 영역별 연계 방안 및 인적 네트워킹 등에 대해 논의해 보고, 가능하다면 새로운 모임의 시작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자리입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데에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때: 2006. 8. 31. 목. 오후 2시- 6시
곳: 이화여대 포스코관 262호
문의: 조순경 (skcho7@ew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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