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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14:42:53
kwsi
영등포현장기록_07.07(토)_김모래.hwp (30.5 KB), Download : 146
삼각계주 현장탐방(7.7) 1차 영등포 현장기록입니다.



같은내용(표포함)을 한글문서로 첨부합니다.



영등포 답사기록  2012.6.21 (목)                            수행인력 : 김영주, 김모래  

1. 답사 시 이동 거리 및 소요시간

문래동 창작촌  
-> 하자센터 허브 -> 여성미래센터
문래 7번 출구 (5분 거리)
골목 및 작업실견학 10분  
질의응답(문래동카페)20분
골목 앞 택시(10분 이동)
허브공간(빵집)견학 10분  
질의응답(카페) 20분
하자센터 20분 이동
바오밥 카페 견학  10분  
질의응답(미래센터카페) 20분


실제탐방소요시간
문래역7번 출구모임(10분소요)
골목 및 작업실 견학 35분
질의응답(카페) 15분
->
이동시간 15분
하자전체센터견학 50분
*센터설명 시 질의응답진행

이동시간 20분 이동
바오밥 카페에서 잠깐휴식 20분
질의응답(바오밥카페) 30분



2. 영등포 답사 동선에 따른 질문 키워드

생산자와 예술가의 중간자로서
지역과 연계
작가의 위치, 소상공?
디자인저작권지키기
예술가의 유목적 삶에서 뿌리내리기
개인브랜드, 지역브랜드 만들기
물물교환과 프리마켓 “공간”
->
청소년사업
다양하고 프로그램
실험 프로젝트
사회기여/사회공헌 기업창립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하자마을의 공동체
네트워크학교
공간의 의미(네트워크형성)
->
경영자로서의 사업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창업시작
좋아하는 것과 경영은 다름을 이해
커피산업은 이미 포화상태
모든서비스업은 경쟁력을 가져야 함
지원정책: 서비스업으로 몰리는 현상
자활의 실패
컨설팅의 중요성


3. 질문과 답변

가. 문래동 창작촌
  <작업과 공간>

답사 질문
탐방 질문
Q. 공간을 만들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셨는가?
A. 산업디자인 제품디자이너로 8년간 일을 해왔다. 일을 하면서 플라스틱의 제품느낌은 스스로의 가치관에 부합되지 않는 듯 했다.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 두면서 먹고사는 것을 생각하면서 창출했던 수익사업은 원룸에서 기르던 다육식물을 간편하게 심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부업을 시작했다.
Q. 작업실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A. 원룸 보증금을 뺀 돈으로 작업실을 구했다. 보증금 400에 월세 20만원을 내면 무척 저렴하기도 하고 보는 것과 같이 작업공간과 생활공간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견학하면 볼 수 있음) 화장실이 따로 있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만족스럽다.

Q, 작업 공간 소개해주세요.
A. 제품디자이너로 일한 뒤 먹고살기를 위해서 공간사용비가 작은 곳을 찾다가 이곳 문래동에 왔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사람 살 곳이 아닐 정도로 엉망이었는데, 주변에 버려진 합판을 사용해서 천장과 공간을 꾸미기 시작했다. (샤워실, 집안, 붙박이장을 소개) 이곳에서 (중간마당을 가리키며) 조립을 하고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Q.작업장을 마련한다는 것은?
홍대에서 작업장을 가지고 있던 작가들이 임대료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서 서울 지역을 알아보던 중, 문래동 공장단지에 입주하게 되었다. 작업장을 마련한다는 것은 임대료는 최대한 저렴한 곳이거나 작업하기위해 재료를 쉽게 공급할 수 있는 장소여야 했다.
정책제안
서울시문화재단에서 도시의 특색을 알리는 목적에 치중해서 도시 활성에 대한 실질적인 목적을 잃는 경우가 많다. (작가들의 작품들을 나열하는 식으로 알리는 브로셔를 제작) 이런 도시를 이용하는데 미적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화장실이나 공장단지와 작품 활동의 공간이 불균형적으로 이뤄진 융합을 그대로 두는 것 보다 공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에 혹은 건물을 지어 조금 더 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작업장과 지역사회>

답사 질문
탐방 질문
Q. 문래동 창작촌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A, 원목DIY 수업을 수강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알게 된 홍대 작업하는 친구들 소개로(저렴한 임대료와 원재료 구입, 공장의 거리) 문래동을 알게 되었다.
Q. 이런 작업실들이 문래촌에는 많이 있는가?
  A. 처음에는 (아시다시피) 소규모 공장들이 많았었다. 그러다가 아는 사람들이 또 아는 사람들에게 소개해주면서 작업실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창작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사실 이곳 (원주민)사장님들은 처음에 대학 나온 사람들이 여기 와서 땅값 집값 올리려고 온 거라고 오해하시기도 했고 대하는 태도도 서먹하긴 했었다. 그러다가 이사 온 창작가들의 행동들을 모임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달라지기 시작했고, 술모임, 대화모임들에 같이 끼면서 오해들을 풀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장님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요청하면서 사다주는 친한 사이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시골사람들처럼 친한 그런 두레, 품앗이 같은 사이가 되었다. (웃음) 작업실 앞에 있는 공터는 사실 쓰레기 터 였는데, 근처 사장님들의 도움으로 다육식물을 키우는 마당이 되었다.
Q.문래동 창작촌과 공장단지 사장님과 교류를 하시는지?
A.공장단지 사장님 중에 오지랖이 넓으신 사장님이 있었고 (이런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던) 작업장을 구하는 작가들에게 공간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고 작가들은 저렴한 공간사용료를 지불하여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또한 공장 사장님한테 나오는 폐기물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예술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또한 공장 사장님들과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골목들을 미술작품(벽화, 조형미술)을 통해 동네와 골목이 개선될 수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셨다. 처음에는 공장단지에 배운사람들이 공간을 예쁘게 꾸미고, 작업실을 개조하는 것이 건물 혹은 집값을 높이는 일로 생각해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는데,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골목의 공간을 이용해서 교류의 장이 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이제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달받기도 하는 관계이다.
Q. 이런 작업실들이 문래촌에는 많이 있는가?
처음에는 위쪽 동네를 중심으로 예술작업공간들이 많이 들어섰는데 공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저렴한 공간으로 이주하면서 남은 공장터가 저렴한 (권리금 없는)작업장이 나오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위쪽과 아래쪽 동네 모두가 문화예술창작촌이 되었다. 위쪽동네의 예술공간은 대부분 작업장보다는 공연, 전시를 위해(임대료가 어느 정도 있다보니)사용하는 공간들이라서 거의 오픈되어 있지는 않고 작업공간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이곳 공방촌이 더 많이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  
정책제안
- 관할구청에서 ‘문래동 투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홍보의 목적이 아니라 작가들에게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었으면 한다.
- 문래동에 있는 휴식공간의 공원들을 이용하여 문래동 주민 혹은 타지의 예술작품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찾아 올 수 있는 물물교환 혹은 프리마켓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편한한 장소)가 있어야 한다.
- 공간을 조성해 주면 제안서를 통한 기획보다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편한 장소를 조성하여 작가들의 활동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지역네트워크>

답사 질문
탐방 질문
Q. 지역네트워크를 견고하기 위해 어떤 공식적 커뮤니티가 있는가?
  A. 문래동에 있는 사장님들과 예술가들은 대부분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하는 사람들이다. (최근 들어서 그저 작업실로 두는 사람들, 이익을 창출을 생각하고 오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삶과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기 쉬웠으며 서로 필요한 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들이 있다. 이런 마음들이 모여서 네트워크를 만든 것이지 특별히 공식적인 커뮤니티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저 문래 창작촌을 알리는 단체가 있을 뿐이다. 어쨌든 서로의 필요에 의해, 우리들(작가들)이 (원주민)사장님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을 하면서 최근에는 문래동에 ‘보건소’ 같은 장소를 만들어서 몸을 사용하는 사장님과 작가들의 몸을 풀 수 있는 마사지 숍(퇴폐적이지 않고 건전하게)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한다.
Q. 지역네트워크를 활성하기 위해 대표되는 단체가 있는가?
A. 문래동에 입주한 예술가 혹은 작가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서울시 문화재단에서 대표의 성격으로 만들어준 단체가 있긴 하다.) 그 단체를 이용하지 않는다. 그 단체는 그냥 이런 문화를 형성하고 있고 개인 작가들의 전시일이 언제 인지, 언제 이벤트가 있는지 거리 축제는 언제 인지를 알려주는 소식지를 만드는 단체 일 뿐이다.
Q. 문래동에 입주한 작가들은 그 단체에 등록하는가?
A. 오히려 그 단체가 새로 입주한 작가들을 찾아가서 단체를 설명하고 **등록여부에 대해 권하긴 하지만 개인작가들이 거주기간과 작품 활동에 대한 저작권 및 창작물에 대한 게시에 대한 번거러움 때문에 등록하지 않을 때가 많다.  
정책제안
역시나 앞서 말했던 정책제안처럼 단지 공장사장님과 작가들 사이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문래동에 상주하는 주민들과의 교류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지역 상주하는 주민들이 이런 문래동 공방촌에 대해서 이야기는 듣지만 실제로 구경하는 주민들은 별로 없었다는 답변에 제안이 나올 수 있는 지점이 있었다.

  
<수익>

답사 질문
탐방 질문
Q, 작업은 어떻게 판매하고 수익은 어떻게?
  A. 나는 현재 캣 타워를 디자인하고 주문 생산하는 방식인데, 캣 타워의 소재가 원목이어서 원목 합판을 취급하고 있는 공장에 디자인을 넘겨서 재료들을 만들어 준다. 그러면 작업실에서 디자인에 맞게 조립하고 택배로 보낸다. 아직 수익을 내기 위해서 뭔가는 해보지 않았지만 기존 캣 타워와는 차별되게 고양이 방석을 어떤 천으로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Q.작품을 팔아서 수익을 내보았는가?
실제로 작품을 판매하지는 못했다. 입주하고 3년되었지만 작품구상과 판매수익에서의 루트를 구상만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작업장 앞 공간에 만들었던(다육식물 하우스)판매 및 세미나(특별행사)목적으로 만든 제품을 판매해서 나온 수익금을 내본 경험은 있다.  
정책제안
- 가장 초미의 관심은 문래동에 상주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대부분 소규모 제작에 그치게 되는데 작가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독특한 작품과 그 아이디어를 카피에서 대량생산하는 값싼 공산품과 비교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저작권에 있어 약자 위치에 있는 작가는 카피제품이 나올 때 개인이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어려움과 대책을 세울 수 없을 것 이다. 또한 저작권, 발명권 등에 대해 인정해주는 생산 공장에서 작가가 원하는 라인업에 대해 힘을 갖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에 대한 고민이 된다. 따라서 작가들의 생산물 창작물에 대해 예술가이름의 브랜드가 되는 것은 오히려 작가들의 힘을 위축 시킬 수 밖에 없다. 장소에 이슈가 되어 아이디어를 얻으러 오는 대량생산의 공장디자이너들에게 팁을 제공할 뿐, 따라서 이 지역의 네이밍 브랜드를 만들어 작가들의 힘을 얻고 작가들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지키고 그것을 관리하는 서울시문화재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 파발로


정리 :
  - 예술가들이 지역을 홍보하고 그 뒤에 상업적 시설과 공간들이 들어선 가장 대표적인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cf. 홍대와 몽마르트 언덕
  - 앞서 상업적 시설이 즐비한 홍대를 바탕으로 정책제안을 추가적으로 한다면
  1) 예술가들이 판매할 수 있는 자율적인 소규모 공간. 프리마켓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한다.  
  2) 문래동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상업, 사업. 경영의 논리로 대량사업으로 전이되기보다는       그 자체로서  브랜드가 되도록 한다.

나. 하자허브센터
<하자의 공간>

답사 질문
탐방
Q. 하자센터에서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원래 하자센터는 단체 견학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견학하는 단체의 성격에 맞춰 견학비를 받고 있다. 사실 하자센터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이런 공간에 대해 아실 수 있기 때문에 하자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고 의뢰주신 ‘허브공간’에 대한 설명을 하면 되는 걸로 일정을 생각해 두겠다. 허브공간의 모티브는 일본의 ‘3만엔 비즈니스’에 기인한 공간이다. 3만엔 비즈니스는 일본에 귀농하는 젊은 청년들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노동의 가치를 3만엔으로 두고 나머지는 창작과 개인의 행복한 삶에 투자하는 것이다. 하나의 노동에 3만엔 이상 생산이 된다면 다른 노동이나 창작활동으로 전환하거나 생계활동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벌이를 주는 그래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공동체 이다. 이런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을 때, 장사, 비즈니스 개념으로 생각하는 단체나 개인들에게 이런 적게 버는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하면 어려움이 있었다.(견학 시 이야기 해 주실 내용)그럼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견학하기 전에 방문할 빵집에 연락하셔서 장소 사용에 대해 예약을 하시면 될 것이다.  
탐방은 하자센터 본관과 별관을 투어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본관과 별관의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시행하였다. 본관에서 지붕을 개조하여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있고 이 농업을 하는 대부분은 하자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계절절기마다 수확물을 하자마을 주민들이 나눠먹는다고 한다. 본관에는 하자마을에서 구성원이었던 마을주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체험프로그램이 인큐베이팅 되면서 총 9개의 사업체가 있는데 대부분 공연과 예술표현단체가 있고 수익사업으로 웨딩사업, 리폼제작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정”이란 단어가 주는 “저렴함”의 의미보다는 이들 사업의 제품가격이나 프로그램 참여비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사람이나 제공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건비를 주기 위해(기본적인 의무책정이 있음) 생각보다는 저렴하지 않다.
인큐베이팅한 9개의 사회적기업 중에서 웨딩사업과 리폼사업의 여성사업가 2분은 국제에서 인정한 여성사업가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들의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키워졌고 기존의 기업들이 먹고사는 방법과는 다른 형태로 기업이 존속되고 있다.    
정책제안
- 공간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일반적인 기업과는 다른 형태로 기업이 존속되고 있는데, 이것은 경영의 마인드와 일정부분 타협을 보는 것 같다. 사회와 이웃의 관게를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으로 재개념화 했을 때 생기는 물적재화벌이보다 더 지향하는 것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얻을 수 있는 한정적 재화보다는 더 값진 것으로 생각하는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앞으로 오는 새로운 사회에 대안점이 되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 다양한 지원과 일거리를 창출하는 것이 하자의 공간인데, 앞으로 이런 여성친화정책의 도시들은 여성들의 다양한 지원들의 루트와 일거리를 창출하도록 하는 것이 제안의 목적이고 이런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사무실이나 공간은 사람과 기업, 사람과 사람들이 통로로서 이야기 하는 공간이거나 빈공간을 활용, 자립,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작업하는 공간이 되도록 제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하자투어를 통해 얻은 자료는 하자기관설명을 제외한 “공간사용”에 대한 것만을 기록했다.
다. 여성미래센터 바오밥커피전문점(경영자)
  - 자신의 특기를 활용하여 커피전문점을 경영했을 때, 현장에서 느끼는 점을 토대로 국가정책에 대한 대안점을 모색해본다.

답사 질문
탐방
Q, 일반 카페하고 다른점은 무엇인가?
A, 일단은 카페를 차리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자. 성매매와 관련된 단체에서 몇 년동안 활동가로 일하면서 알게 된 인맥으로 이 공간에서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 카페를 운영하기 전에는 일반 회사에서 8년 동안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했었고 사회경험도 풍부했다. 위계조직에서 사회경험을 해본 경험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일을 그만두면서 단체에서 활동가로 일하면서도 그 경험이 노하우가 쌓였다. 활동가를 그만두면서 소목을 배우고 바리스타를 했었는데, 사실은 핀란드로 유학을 가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바리스타 교육을 바오밥(현재 체인본점회사)에서 배웠었는데 그 때, 사장님을 알게 되었고 그 사장님과 여기 여성미래센터에 공간을 어떻게 창출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차에 내가 되었다.
Q. 카페를 시작했을 때 어떤 계약 조건이었나?
  우선 카페를 시작할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이곳 카페를 시작할 때는 그전에 알던 내 인맥으로 시작했으니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기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것, (기여라고 말할 수 없지만)을 생각하고 계획했으며, 수입에 일부분을 기부하는 것으로 한다. 월수입은 많고 적고 차이가 있지만 원재료와 기타 등등에 수입과 지출이 맞거나 일부 적자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 부분에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 카페를 계획했을 때, 먹고 사는 것을 생각해서 계획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여자 혼자 (서울에서) 먹고 사는데 독립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회사생활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누군가와 경제적으로 합쳐야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결혼을 빨리해서 각자의 독립을 존중하면서 삶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다른 계획 중에 우연히 생긴 카페였다.  
Q. 사회적 공헌기업으로 운영할 때의 문제점?
A. 이 공간을 사용하는데 처음 제안은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여성미래센터에 기부형태로 지불하는 것으로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운영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 어려움을 갖게 되어서 제안을 수정하였다. 월세형태로 기관에 지불하고 그 나머지 전기세 기타 세금에 대해서 지불하는 것으로 했으며 여성미래센터 앞쪽 카페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구) 외에 1층 로비를 사용하면서 문화 예술 공간으로 기획하는 것으로 절충하였다.
공간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임대차원과는 다른 점에서 기획해야 하는 부담은 좀 있지만,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고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은 있다
실질적 수익을 내야하는 운영적인 부분에서는 현재 영등포 4구역에서 제일 비싼 커피라고 생각된다.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커피를 만들고 그와 비견하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고급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원재료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든다.
Q. 특색있는 카페를 운영하기(차별점 유지하기)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하는데 어려움은 있지 않은가?
다행히도 이런 작업들을 하는데 좋아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 요즘 이 카페를 2년 정도 운영하고 본점에서 창업에 관한 컨설팅을 하고 있는데 그 때 마다 하는 질문은 커피전문점을 내려고 하는 여성들에게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를 만드는 일 외에 수익과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질문해 본다고 한다. 돈을 주고 커피를 사먹는 것과 돈을 주고 커피를 판매하는 것은 좋아하는 ‘기호’의 문제와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정책제안
1) 여성창업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에서 이와 같은 “공간”을 만들어 정책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비슷한 공간으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사장님께 조언 내지는 정책적인 제안을 하자면?(국가나 경력단절여성에게)
우선 여성창업을 위해 공간을 만들어 일자리를 주는 국가의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정책적으로 공간을 주고 일자리를 일시적으로 만들어 내는, 미시적인 차원의 정책이고 실패를 조장하는 것일 수 밖에 없다. 바오밥 본점에서도 창업과 관련하여 컨설팅 업무도 가끔하게 되는데 그 때,  수강생들에게 질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에 이상적 꿈을 실현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뭔가 멋있고.... 아름답고 행복한 것을 상상해서 도전하면 안 된다. 이런 카페의 공간을 부여받고 운영자가 된다면 운영자의 마인드로 사회적으로 얻은 이 공간이 사회적 책임을 하고 있는가? 과연 이 공간에서 나는 제대로 독립적으로 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사회 초년생에게 카페를 차린다는 것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긍정적인 면으로 도전했다가 부정적인 면이 있음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초년생들에게는 이 카페 운영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기 때문이다.
정책적으로는 이런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 보다 직업과 생계에 문제를 겪는 여성들이 진정 어떤 것을 원하고 있고, 직업능력에 대한 평가를 철저하게 내려 그들 개개인의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2)  최근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여성에게 이런 창업지원의 형태로 커피전문점이 자주 등장하는데 컨설턴트(멘토)입장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국가 정책으로 대부분 접근하는 것이 커피전문점을 내주는 것과, 요식업과 관련된 서비스업인데 서비스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했을 때, 그녀들이 과연 인건비 문제, 운영상의 문제, 현실적인 수익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교육의 형태는 3년 안에 국가 정책에서는 어떤일을 했는지에 대해 수치로 결과가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교육생을 배출했는지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다. 그녀들이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는지, 지원은 어떤 형태로, 국가정책의 수익(빌어먹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지금의 국가정책으로서 창업을 지원해주는 것보다 그녀들이 무엇으로 먹고 살지에 대해서 깊이있게 관찰하고 그녀들에게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컨설팅 지원으로 형태를 변화 시켜야 할 것 이다.
<경영하게 된 경위>

정리:
1) 지금의 국가정책을 이어간다면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실제로 운영상의 모든 부분을 단계별로 구체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

2) 창업을 하려는 여성이 그녀가 운영하는 것이 기본적인 바탕이 되었는지에 대한 수혜자들의 끈임없는 관찰이 필요하다. 그녀가 가진 특별한 개성이 무엇인지, 여성들 개개인의 개성과 그녀들이 창업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차별화 전략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3)창업의 실패요인은 대부분 교육생이 커피전문점에 대한 환상만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한다. 현실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임차료 없이 개점을 연 뒤 그 빌어먹은 것에 대한 사회적 공헌과 기여를 다시 할 수 있는 형태의 순환적기여와 제공이 필요하다.

4) 컨설팅은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수혜자의 환상과 실제 운영에 대한 현실적 차이를 줄여주는 것으로 단계적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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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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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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